동물이야기

진드기에 감염된 끔찍한 모습의 유기견에서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변신

텍스투박스 2020. 5. 11. 15:42

진드기에 감염된 끔찍한 모습의 유기견에서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변신한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처음 발견될 당시 진드기가 얼굴을 뒤덮고 있는 유기견의 모습은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헤일리'는 사랑으로 보듬어 주었고 이후 유기견의 모습이 몰라볼 만큼 달라졌다고 합니다. 고맙게도 유기견 강아지를 입양해 제2의 견생을 살게 해준 '헤일리'.

 

구조당시 모습과 입양된 후 변화된 유기견의 모습

 

유기견 '벨'의 사연은 해외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에 소개가 됐는데요.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laws 재단은 빈민촌에서 떠돌던 유기견을 구하게 됩니다. 발견 당시 진드기가 귀와 눈 주변에 극도로 심각하게 감염되어 있었으며, 동물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기견을 구조 후 동물병원에서 수의가사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장면


수의사는 유기견의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순딩순딩한 유기견은 치료 과정에서 '벨'이라는 예쁜 이름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의사는 벨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페이스북에서 벨을 본 '헤일리'는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입양된 후 밥도 잘 먹고, 깨끗하게 목욕도 하고 있는 유기견 벨의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만 봐도 너무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지 ㅠㅜ. 정말~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랄 뿐입니다.

 

동물병원에서 심각한 진드기를 치료하고 입양후 밥먹는 모습


처음에는 벨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헤일리는 포기하지 않고 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몰라볼 만큼 달라진 벨의 눈에서는 꿀이 떨이질듯 싶고, 미소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 집에서 목욕도 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반려견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벨이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길 바라봅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커다란 진드기들과 살았어?", "윽~ 저렇게 심한 진드기 감염음 본적이 없다", "내가 왜? 이걸 보게 됬을까...ㅜㅡ", "진드기가 없어지니, 정말 잘 생긴 개네요.", "진드기 정말... 징그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www.img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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